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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신생아

처음 아기를 집으로 데려올 때 걱정도 되지만 가족에게 설레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집에 오고 많은 부모들은 아기가 수유 후 자주 게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기가 자주 게우는 것은 부모에게는 걱정되는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유아 발달의 정상이고 일반적인 부분입니다. 아기가 자주 게우는 이유와 걱정될만한 상황과 효과적으로 아기를 케어하기 위한 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기가 자주 게우는 이유는 뭘까?

아기의 소화 기관은 아직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미성숙한 소화기관인 아기가 잦은 토와 자주 게우는 이유입니다. 자주 게우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1. 덜 발달된 하부 식도 괄약근(LES)

LES는 식도 바닥에 있는 고리 모양의 근육으로 위 내용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밸브 역할을 합니다. 유아의 경우 이 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모유나 분유가 식도로 다시 역류되어 입 밖으로 나오기가 더 쉽습니다.

2. 작은 위 크기

신생아의 위는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소량의 모유나 분유만 담을 수 있는 작은 위 크기입니다. 아기에게 너무 많이 먹이거나 권장량 이상을 먹인다면 작은 위가 부담되어 토할 수 있습니다.

3. 누워있는 아기

이 시기에 아기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기 때문에 특히 수유 후 위 내용물이 다시 올라오기가 쉽습니다.

4. 수유 중 공기 삼키기

많은 아기들이 수유 중 공기를 같이 삼킵니다. 특히 젖병을 사용하거나 모유수유 중에 젖을 무는 능력이 약하거나 엄마의 수유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수유 중 삼킨 공기는 아기가 트림을 할 때 뱃속에서 공기와 함께 모유와 분유가 같이 밖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도 위식도 역류(GER)라고 불리는 게우는 증상은 아기에게 정상적인 반응이며 일반적으로 생후 2~4개월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 후 1세가 될 때까지 게우는 증상이 차츰 좋아집니다.

 

 

걱정되는 경우

게우는 경우에도 걱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우거나 토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큰 이상이 없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나타낼 수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부모들은 아기의 징후를 관찰하고 이러한 징후가 나타난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1. 체중 증가가 좋지 않음

아기가 예상대로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주 게우면 충분한 영양분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투사체 구토(분수토)

투사체 구토는 토해낸 것이 몇 인치 떨어진 곳에서 강제로 뿜어져 나올 때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세히 검사해야 하는 위 출구의 막힘인 유문 협착증이라는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수유 후 과민성 또는 통증

대부분의 아기는 게우더라도 개의치 않지만 혹시나 지나치게 울거나 등을 굽히는 아기는 더 심각한 역류 형태인 위식도 역류 질환(GERD)에 걸릴 수 있습니다.

4. 녹색 또는 노란색 토

이러한 색의 토는 장 폐쇄의 잠재적 징후인 담즙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5. 붉은 토

뱉어낸 것이 붉거나 커피 가루처럼 보인다면 소화관에 자극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는 의미입니다.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 신호를 이해한다면 부모가 일반적인 게우는 것과 병원에 가야 하는 판단이 필요한 상태를 구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앓이 방지 아기 젖병

 

자주 게우는 증상 관리 및 줄이는 팁

게우는 증상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해결 방법을 대처한다면 게우는 빈도와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게우는 증상을 관리하고 덜 게우는 방법 팁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적는 양을 자주 먹이기

너무 많이 먹이면 아기의 작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양으로 더 자주 먹이면 게우는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수유 후 아기를 똑바로 세우기

수유 후 20~30분 동안 아기를 똑바로 세워두면 중력 때문에 위에 모유나 분유를 소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소화될 때에는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활동적인 움직임은 피해 줘야 합니다.

3. 아기를 자주 트림시키기

수유 중이나 수유 후에 트림을 자주 하면 삼킨 공기가 밖으로 나오게 되어 모유나 분유가 같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4. 올바른 젖병이나 젖꼭지를 선택하기

젖병을 먹는 아기의 경우 공기 흡입을 줄이도록 만들어진 배앓이 방지 젖병이나 젖꼭지를 사용하면 덜 게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수유자세 조정

모유 수유하는 경우 공기 삼키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수유 자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분유를 먹일 경우 젖병을 젖꼭지에 분유가 가득 차도록 젖병의 각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6. 분유의 농도

분유를 소화가 잘되는 분유로 바꿔보거나 분유를 걸쭉한 농도로 준다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수유 후 과도한 자극은 피하기

수유 시간은 차분하게 유지하고 수유 직후에는 활동적인 놀이를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리방법 및 팁들을 실행하면 아기가 게우는 것을 크게 줄이고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즐거운 수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엎드려있는 아기들

 

우리 아기가 언제쯤 게우는 게 줄어들까요?

육아에 피곤하고 걱정되는 부모를 위한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아기가 첫 번째 생일이 되면 게우는 증상들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소화 기관이 성숙해지고 앉아서 고형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토하는 빈도가 줄어듭니다. 6개월이 되면 많은 아가들이 상당한 개선을 보입니다. 6개월에는 이유식을 시작하거나 아기가 앉아서 있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똑바로 서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면 소화기관이 많이 강화되어 더욱 좋아집니다. 드문 경우지만 토하는 것이 유아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GERD나 기타 질병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소아과 전문의와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면 자녀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하는 것은 유아기의 흔하고 정상적인 부분입니다. 혼란스럽고 때로는 걱정스러울 수도 있지만 왜 그렇게 자주 게우는지 어떻게 케어하고 해결 팁을 알고 있다면 부모의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게우는 것이 해로운 경우가 거의 없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를 키우는 육아과정 중 일부라는 것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부모의 생각보다 아기는 강하고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증상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부모의 직감을 믿고 의료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모든 아기는 다르기 때문에 소아과 전문의는 아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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